17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여객 및 화물부문의 매출 호조로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까지 고유가 추세를 감안하면 유가의 추가상승 가능성 보다 하락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을 오히려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양호한 항공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저가매수가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유가상승에 따른 부담증가를 반영 목표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