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적정가는 하향 조정했다. 17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호남석유에 대해 4월말 본격화된 중국의 경기진정책 악영향 가능성과 나프타 겨격 급상승에 따라 내년과 2006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14% 가량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 또 경기피크 접근에 따른 적정 PCR 배수를 4.5배에서 4.0배로 수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6만4,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렸다. 한편 백 연구원은 주가가 1월 고가대비 50% 정도 하락해 저가매수 호기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