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가격은 정체되는 반면 유가 고공행진 지속으로 아시아 교역조건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17일 골드만삭스는 중동불안으로 유가 고공행진이 하반기 공급 확대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유가는 아시아 교역조건중 수입 항목. 반면 중국 상품 수요 우려감에 따라 원자재 가격은 단기 횡보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원자재 가격 역시 수입 항목. 그러나 아시아 수출가격을 지지해주었던 세계 경제성장 모멘텀이 고점을 달성해 교역조건 전체적으로 압박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지수는 2주 연속 하락후 횡보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