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 대부 버튼이 온다 .. 내달 6일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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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인 게리 버튼이 6월6일 오후 7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게리 버튼은 세계적 기타리스트인 팻 메스니 등 재즈 아티스트를 발굴해 낸 '재즈계의 대부' 격으로 미국 버클리음대 부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다양한 피아노 주법에 비브라폰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을 접목시킨 그는 50장 이상의 앨범으로 미국 그래미상을 다섯차례 수상한 비브라폰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제자인 일본 피아니스트 마코토 오조네와 함께 비르투오지(Virtuosi)라는 앨범을 발표한 뒤 갖는 것이다.
두 연주자는 일반인의 귀에 익은 클래식 레퍼터리를 다양한 재즈의 흥겨운 리듬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특히 스칼라티의 '소나타'와 탱고 리듬 '미롱가' 등의 레퍼터리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연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02)2005-0114,www.lg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