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 전문사업 등장..바이오벤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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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업계에 각종 정보와 서비스,연구장비,시약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바이오 관련 사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벤처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한국바이오벤처방송(대표 윤복동·www.kobvb.co.kr)이 최근 설립돼 8월부터 방송에 들어간다.
이 방송은 바이오 벤처의 건강기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한 제품 소개와 업계 동향,바이오 관련 정보들을 내보낼 계획이다.
또한 미국 LA의 한미방송과 제휴,국내 바이오벤처 제품을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베네비오(대표 강승우)는 바이오 벤처의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연구에 필요한 단백질 염색 시약제조 사업에 최근 참여했다.
베네비오는 경희대 강철훈 교수가 개발한 단백질 염색시약 기술을 이전 받아 6월부터 'See Pico'란 상표로 시판에 나선다.
See Pico는 황화알루미늄을 사용,황화암모늄으로 된 기존 시약에 비해 감도가 1백배 이상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월드쿠리어코리아는 실험용 쥐,혈액,장기조직 등 운송 요건이 까다로운 바이오 품목만을 전문 운송하는 서비스에 나섰다.
이 회사는 운송 품목의 검역 및 통관에 필요한 각종 서류작업을 대행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