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듀크대 최고경영자과정 세계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듀크대가 세계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중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7일 선정,발표한 '2004 최고경영자과정 순위'에서 듀크대는 지난 4년간 1위를 차지했던 컬럼비아대를 누르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하버드대,3위는 컬럼비아대가 차지했으며 유럽지역 경영대학원 중엔 스위스의 IMD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듀크대학은 '듀크 기업교육' 등 일반회사에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非) 학위과정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개등록과정에선 하버드대의 '고급경영 프로그램'이 3년 연속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전반적으로 미국대학은 공개등록과정에서,유럽대학들은 맞춤교육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FT는 프로그램 내용,강의,비용대비 효과 등에 대한 과정참가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6년째 최고경영자과정 순위를 매기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