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싱가포르 FTA 19일부터 3차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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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한ㆍ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3차 정부협상을 갖고 품목 관세양허안에 대한 협의를 갖는다.
17일 외교통상부는 "두 나라간 FTA를 내년 상반기중 발효시키기 위해 협상을 본궤도에 올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이미 지난주 품목 관세양허안을 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의 실행 관세율은 7.9%인 반면 싱가포르는 알코올 음료 등 4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한국의 관세인하 폭이 협상의 중요 관건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