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신흥 증시에 대해 신중한 견해를 유지하되 일부 과매도 업종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이치 신흥증시 전략가 팀 러브는 최근 자료에서 단기적으로 신흥 주식에 대해 조심스런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업종은 과매도됐음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자원주의 경우 35% 폭락하는 등 일부 자원주들은 이미 경착륙 위험까지 반영된 수준이라고 지적. 러브 전략가는 따라서 산업 펀더멘탈이 탄탄하거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극단적으로 높아진 섹터에 대한 진입 기회가 점증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