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카메라모듈을 조립하는 업체들의 수익성 지표가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네페스,세코닉스 등을 투자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18일 동양 이승혁 연구원은 "카메라 부품산업 대해부" 자료를 통해 카메라 모듈을 조립하는 업체들은 하이엔드 카메라폰의 비중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평균판매단가가 한단계 높아지는 등 새로운 기회요인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수율 개선 여부와 고기능 카메라 모듈의 비중 등에 따라 업체간 수익성 지표는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 한편 이미지 센서 부문에서 CCD 이미지센서의 공급부족 현상과 높은 생산원가를 감안할 때 메가픽셀급 이상에서도 CMOS 센서의 제조기술 향상으로 CMOS 이미지센서도 적극적으로 채택될 것으로 기대. 아울러 카메라폰용 이미지센서 패키지 방식으로는 COF 방식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렌즈부문은 금형/사출 기술발전에 따라 업체간 경쟁력은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멀티미디어 기능의 수요증가에 따라 CCP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전힌지 모듈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네패스,세코닉스,엠텍비젼,인터플렉스,하이쎌,KH바텍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