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시장의 반등세와 달리 장외시장은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3백50원(8.75%) 하락한 3천6백50원을 나타냈다. 최근 9일 동안 주가가 1천4백90원 빠졌다. 코스닥시장의 게임주가 반등에 나선 반면 장외 게임주인 그래텍 CCR 엠게임 등은 약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종목 중에서는 다날이 2백원(1.68%) 뛴 1만2천1백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 첫 거래된 디지탈멀티텍이 공모가(3천7백원)에 크게 못미치는 3천1백원에 마친 게 투자심리 악화를 부추겼다. 공모 예정인 와이비엠시사닷컴과 디에스엘시디는 각각 4,85%와 6.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