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강원도] (주)뉴카리온..친환경 이온화칼슘제 '카리온'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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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 부문에서도 친환경이라는 대세에 동참하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환경 문제만을 생각해 농업적 생산성을 전면 포기할 수만도 없다.
농업에서도 바야흐로 '친환경'과 '높은 생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친화적 농업의 해법을 유기농에서 찾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농민들이 일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친환경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악용하는 농자재 업체들이 속출해 농민들이나 소비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뉴카리온(www.calion.co.kr)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환경친화적 필수원소인 미네랄과 토양 개량에 없어서는 안될 칼슘을 이용,환경친화적인 농자재를 공급하며 동시에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 비결은 이 회사 제품의 핵심구성 요소인 이온화칼슘에 숨어 있다.
칼슘은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켜 유기물질 등을 공급하고 토양 속 암모니아 가스를 분해시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이런 작용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칼슘이 활성화 상태,즉 이온 상태로 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 두가지 요건을 갖춘 것이 이온화칼슘이며 카리온(Calion)이라는 제품 및 회사명도 칼슘(Calcium)과 이온(Ion)의 합성어에서 따왔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 카리온은 특수 이온화칼슘이 함유돼 있어 작물의 생육에 필수적인 10대 주요 필수원소와 8대 미량 필수원소 등 모두 50여종의 원소를 포함,작물 생육에 탁월하다.
카리온은 또 농작물이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다수확을 가져다 준다.
특히 장마 등 일조량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바이러스 및 곰팡이에 의한 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카리온의 효능은 전방위적이다.
벼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채소 등에 물 5백ℓ와 카리온 2백50g을 섞어 사용하기만 하면(작물마다 약간 다를 수 있음) 각종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길러져 소량을 투여하고도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칼슘제를 감귤 농사에 사용한 김은일씨(37)는 "필수원소와 미량원소를 함유한 칼슘제를 한 달에 한번꼴로 뿌린 결과 감귤 속 육질이 단단하고 알차졌다"며 "당도도 약 13도 이상 올라갔다"고 말했다.
카리온으로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뉴카리온의 명성은 이미 오래 전에 예고됐다.
지난 98년 데이터베이스 업종으로 시작해 9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 농산물 취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99년 자회사 '사계절 과일'을 만들어 농산물사업 분야에 뛰어들었고 2000년부터는 칼슘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현재 상호명인 ㈜뉴카리온으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또한 ㈜금수산업개발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만능소각기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다.
아울러 특허청과 각종 식품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제품 인증과 시험을 거쳤으며 특히 올 1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검정증명서를 발급받아 명실공히 공인 친환경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이 회사의 원주공장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출 경우 그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02)3461-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