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강원도] 명성산업(주) .. 친환경 포장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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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업은 재생성 방습지와 다층크라프트지 등 시멘트 제당 제분 쌀 등을 포장하는 지대를 생산하는 특수포장지대 전문회사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사훈아래 이 회사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끄럼 방지용 중포장지대(등록 제0307628호)를 비롯해 △쌀벌레 방지용 항균지대(등록 제0322572호) △다층크라프트지 및 이를 포함하는 포장지대(등록 제0346566호)에 대해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재생성 방습지에 대해 발명특허를 출원(제 2002-14057)해 놓은 상태다.
특히 재생성 방습지는 방습성이 뛰어나면서도 기존의 PE,WAX 방습지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지난해 (사)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재옥)으로부터 '그린포장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자원재생공사도 사보인 '환경자원(2003년 12월호)'에 친환경 제품으로 소개했다.
또 값비싼 수입크라프트지를 대체할 다층크라프트지는 잡티가 없고 위생적으로도 우수하면서도 이면에 수입펄프대신 국산 고지를 50∼60% 사용,재활용을 강조한 상품으로 현재 서울사료,도드람사료 등 사료회사 및 광명산업 등 전분회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명성산업은 현재 오염문제가 불거진 라면포장지 등 식품포장지를 재활용 및 친환경포장지로 개선하는 방안을 개발하고 있다.
민건기 대표이사는 "종이는 재생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소재"라며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기술개발로 지대업계는 이제 플라스틱 마대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산업으로 성장해나갈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표는 최근 6대 지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033)731-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