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통신주들이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지만 펀더멘털 보다는 기술적 등락에 의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JP모건은 주가 하락에 따른 낮은 가치승수와 높은 배당수익률로 매력적인 가격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 보다는 기술적 등락에 의해 주가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 한편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통신주 지분을 줄이지 않았고 국내 투자가들의 경우 투자를 꺼리고 있어 외국인들이 여전히 통신주의 주요 매수자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KT와 SK텔레콤의 경우 외국인 투자 한도에 도달해 있고 주가 반등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LG텔레콤과 KTF의 반등이 빠를 것으로 보이며 특히 LG텔레콤의 경우 호재가 나올 것으로 보여 더욱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