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한국 통신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지속했다. 19일 메릴린치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SK텔레콤,KT등 통신업종 밸류에이션이 비현실적으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향후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펀더멘털은 여전히 양호하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판단 하에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관점을 지속한다고 설명. SK텔레콤을 여전히 핵심 보유종목으로 추천한 가운데 KTF도 단기 상승가능성,풍부한 외국인 지분한도,마진개선 전망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T는 매출성장은 부진하나 향후 3년 동안 10%대의 완만한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