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신고제 이후 송파 집값 0.6% 하락 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으로 송파구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반면 분당은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 폭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스피드뱅크가 강남 송파 강동 분당 등 4개 주택거래신고지역의 3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가 0.6%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강동구도 0.55%의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0.32% 내렸으며 분당은 0.17% 하락해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작았다.
송파구의 경우 지역 내 재건축단지가 모두 주택거래신고제를 적용받는 조합설립인가 이후 단계의 단지들이어서 가장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