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택건설 분야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새집 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이다. 이 달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 질 관리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친 환경 주택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알파코리아(대표 황영진 www.alphakorea.net)가 시멘트와 모래반죽대신 천연재료로 만든 건축내장용 모르타르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게르마늄농법을 개발해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 ‘알파氣 쌀’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기업이다. 게르마늄 모르타르는 원적외선을 고효율로 방사(92.6%)하고 게르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한 천연광물질(알파氣세라믹)을 시멘트에 혼합 사용해 만든 신 개념 건축마감재다. 알파코리아는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채취한 알파스톤이라는 광물질을 이용해 농산물에서 건축재료, 섬유, 합성수지, 세계 최초의 수질 정화제 알카로니칼,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알파스톤이라는 광물질은 항균기능과 탈취기능이 뛰어나고 음이온과 氣를 발생하는 신비의 광물질. 특히 게르마늄은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혈압조절작용과 면역조절작용, 혈액의 콜레스테롤 제거, 혈액 정화에 의한 노화방지 등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알파코리아가 개발한 게르마늄 모르타르는 바닥과 벽, 천장 등에 바닥 재와 벽지를 바르기 전에 쓰였던 기존의 시멘트와 모래반죽의 마감 모르타르 대신 순수 천연재료로만 구성된 기능성 친 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건축자재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 모르타르는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와 각종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다량 함유, 이른바 ‘새집증후군’으로 일컬어지는 두통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각종 질병을 유발시켰으나 이 제품은 이 같은 결점을 제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등 공증기관의 화학실험 결과에서도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친 환경제품으로 확인됐다. 19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황영진 대표는 “웰빙이 시대적인 화두로 부각됐지만 건축현장에서는 이 같은 소비자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친 환경․친 인간적인 제품인 게르마늄 모르타르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719-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