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최고령으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올해 40세인 존슨은 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삼진 13개를 뽑아내면서 단 1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고 2-0 완승을 거뒀다. 존슨은 이로써 메이저리그 역사상 17번째,1900년 이후 15번째이자 최고령 퍼펙트게임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령 퍼펙트게임 기록은 1904년 당시 37세의 나이에 사이 영이 세웠었다. 이날 1백17개 투구 중 스트라이크를 87개나 기록한 존슨은 9회말 대타로 나온 에디 페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글러브를 공중으로 던지며 감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