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5P 급반등 777 ‥외국인 1700억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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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급반등, 종합주가지수 77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 유가 하락과 아시아증시 동반 상승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4.85%(35.96포인트) 급등한 777.95를 기록했다.
올들어 최대 상승률이다.
장중 한때 42.15포인트 상승, 780선을 돌파하며 784.14까지 치솟아 13개월여만에 상승형 '사이드 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5.00포인트(3.92%) 상승한 387.1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전날(3백96억원)에 이어 이날도 1천7백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5.6% 상승, 나흘만에 50만원선을 회복했다.
국민은행(7.8%) 포스코(6.0%) LG전자(9.4%) 삼성SDI(7.5%)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주도 일제히 동반 급등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2.40% 올랐으며 대만 가권지수 5.45%, 홍콩 항셍지수도 3.11% 급등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70전 떨어진 1천1백73원30전에 마감됐다.
엔ㆍ달러 환율 하락과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로 올들어 하루 거래 기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43%를 기록했다.
장진모ㆍ김용준 기자 jang@hankyung.com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 유가 하락과 아시아증시 동반 상승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4.85%(35.96포인트) 급등한 777.95를 기록했다.
올들어 최대 상승률이다.
장중 한때 42.15포인트 상승, 780선을 돌파하며 784.14까지 치솟아 13개월여만에 상승형 '사이드 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5.00포인트(3.92%) 상승한 387.1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전날(3백96억원)에 이어 이날도 1천7백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5.6% 상승, 나흘만에 50만원선을 회복했다.
국민은행(7.8%) 포스코(6.0%) LG전자(9.4%) 삼성SDI(7.5%)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대형주도 일제히 동반 급등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2.40% 올랐으며 대만 가권지수 5.45%, 홍콩 항셍지수도 3.11% 급등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70전 떨어진 1천1백73원30전에 마감됐다.
엔ㆍ달러 환율 하락과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로 올들어 하루 거래 기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43%를 기록했다.
장진모ㆍ김용준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