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지역개발사업중 문화기반시설 14곳 확충에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개발사업비로 7백98억원을 중앙정부에 신청하고 사업 선정 자율권에 따라 공공문화기반시설 14곳 확충사업(1백35억원)을 가장 먼저 추진키로 했다. 문화기반시설 사업은 군위 울릉 울진 경산 청송 등 5곳의 문화예술회관과 구미시 공공도서관,포항시 시립미술관,영천시 사진박물관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또 구미 경산 칠곡 청송의 공공도서관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징 건축물 및 문화테마파크 실시설계비 등도 포함됐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