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은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수경 닥터즈메디코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이상호 우리들병원 원장의 부인이며 지난 4월 아스텍창투 등과 함께 수도약품의 지분 49.99%를 확보했었다. 이에 따라 수도약품은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에 지난 2월 인수된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대주주가 바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