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흑자전환 원년" .. 1분기 매출.영업익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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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혁 제조업체인 유니켐이 5년 연속 적자행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유니켐 관계자는 20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양산으로 판매단가가 올랐고,원가절감도 이뤄져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호전됐다"면서 "올 경영목표치인 6백70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경상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니켐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7% 늘어난 1백52억원,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9억4천만원과 7억8천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유니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6월25일을 기준으로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감자 후 액면가를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키로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