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03
수정2006.04.02 04:05
올해 안에 저소득층 밀집지역 30곳에 PC 20대 정도를 갖춘 '다기능 정보이용센터(IT플라자)'가 설치된다.
정보통신부는 20일 지역간 정보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IT플라자 설치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IT플라자는 정보화상담실, 주민 e학습방, 청소년 IT교육장, 멀티미디어 제작실습실,디지털 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층까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IT플라자 설치대상으로 선정되면 PC 20대, 빔프로젝트(또는 프로젝션TV), 프린터와 콘텐츠 집기 등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자금 등 약 4천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ad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6월9일까지 지방체신청에 접수하면 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