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가 지난해 판매 및 생산에서 처음으로 3백만대를 돌파하며 일본의 혼다와 닛산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7위를 지켰다.
20일 미국의 자동차전문 주간지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총 판매대수 3백4만6천3백33대,생산대수 3백8만5천8백36대를 기록하며 프랑스의 PSA(푸조시트로엥)에 이어 각각 7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연간 판매 및 생산량이 3백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목표도 3백46만5천대로,혼다(3백20만대)를 20만대 이상 웃돌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 데이터 센터는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연간 총 판매·생산량을 집계,년 1회 발표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