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은행인 HSBC는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중국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Greater China 펀드'를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시판매한다. 이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국공채로 채운다. 국공채에서 나오는 이자만큼을 중국 홍콩 대만 주식시장의 파생상품인 워런트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3년동안 분기마다 수익률을 확정하고 최대하락폭과 상승폭을 제한해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일시적인 충격이 오더라도 투자수익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HSBC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