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빙그레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0일 현대 정성훈 연구원은 빙그레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라면 등 적자사업 철수와 주력제품 집중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공유 및 발효유의 우수한 상대적 성장 잠재력과 주주가치 제고정책 등 주식가치 매력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까지 평균 EPS 증가율은 22.9%로 추정된다며 이는 업종평균 17.1%를 상회하는규모라고 지적.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2만6,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