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유가 전망 상향.. 항공/해운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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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국제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일부 유화종목 목표가를 낮췄다.
2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유가 불안요인이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단기적 전망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올해및 내년 WTI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33.8달러와 30.6달러에서 37.1달러와 31.9달러로 올렸다.
이에 따라 유화업종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하고 호남석유(매수),LG석유화학(매수),한화석화(중립) 목표가를 각각 5만5000원,3만1000원,7500원으로 소폭 내려 잡았다.
LG화학(매수)과 SK(매수)는 목표가 6만2000원과 6만8000원을 유지.
코오롱유화의 경우 원유가 상승을 쉽게 제품가 상승으로 전가시킬수 없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목표가도 5,200원으로 하향.
항공및 해운업종은 항공요금 인상과 할증료 부가 가능성이 유가상향조정에 따른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추정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