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1차 반등 목표 850p..3분기중반 이후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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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1차 반등 목표치를 850p로 예상하며 3분기 중반이후 내수 부양정책 강화 등이 재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한누리 김진성 수석연구원은 최근 주가급락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향후 이익 상향에 대한 프리미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기본적 가치에 의해 지지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하락은 우량주를 프리미엄 없이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시장과 경기에 공격적이지 않으며 완만하고 비연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는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확산되고 있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국내 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중국 비중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유가상승에 대한 부담도 계절적,투기적 수요 둔화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급락으로 인해 빠른 주가복원력이 기대되는 1차 반등목표를 850p로 제시하며 3분기 중반이후 내수부양정책 강화,국제 긴장 완화,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의 상대적 우위 등이 재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