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770선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20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대비 8.00P(1.0%) 하락한 769.95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89.75를 기록하며 7.36P 하락중이다. 원유 가격이 재차 강세를 보인데다 뉴욕증시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점이 국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89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7억원과 3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635억원 매도 우위. 삼성전자,국민은행,POSCO,KT,하나은행,삼성SDI 등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SK텔레콤,한국전력,KT&G가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삼성화재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대우종합기계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엔씨소프트도 6.2%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하나로통신,레인콤,LG텔레콤을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