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유동성이 4분기경에나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노무라 亞 증시 션 달비 전략가는 앞으로 몇 달 동안 美 채권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그리고 고유가 등 악재들이 뒤섞이며 아시아 증시에 고통을 안겨줄 것으로 판단했다. 달비 전략가는 고유가는 원가 부담을 초래해 분석가들로 하여금 수익추정 하향을 유도시킬 것이며 재고 구축이 마무되면서 각 국 무역흑자 모양새도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비 전략가는 최근 아시아 증시가 과매도로 비추어지고 있으나 취약한 유동성으로 반등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美 대선 위험이 가라앉는 4분기경에나 유동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