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시..하반기 수급상황 좋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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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원증권 고유선 연구원은 금리인상이 유동성 축소와 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회피도 상승으로 나타나 리스크가 큰 이머징 국가,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낮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글로벌 금리인상의 시작과 함께 주식과 이머징 마켓의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
고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이 견조하나 하반기 들어서 글로벌 성장속도 둔화와 중국 긴축정책으로 IT 경기 및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외국인들의 매수 강도도 이러한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수급상으로도 여전히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고 가계의 흑자폭이 다소 늘고 있으나 개인 주식 매수 여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급 상황은 양적,질적 측면에서 큰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