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증권 황중권 연구원은 최근 휴대폰이 디자인과 고기능 차원에서 기존 외장형 안테나에서 인테나 폰으로 진화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장형 인테나 폰 비율이 올해 30% 에서 오는 2006년에는 85% 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 한편 상호간섭으로 안테나에서 방상된 전파가 주변기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소형화에 따른 안테나 특성 저하 문제 발생 등 기술적 문제점은 조만간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인테나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으로 인탑스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인테나 관련 해당기업으로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