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22일) '엑스페리먼트' ; '본 컬렉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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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먼트(KBS2 오후 11시10분)=심리학자 톤 박사는 인간 심리에 대한 실험을 위해 신문에 광고를 내 참가자를 모집한 후 거대한 지하 감옥을 만든다.
참가자들은 14일간 감옥 안에 고립되고 연구자들은 감옥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이들을 지켜본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12명의 죄수와 8명의 간수로 역할이 나뉜 20명의 참가자가 선발된다.
첫날만 해도 이들은 휴가를 나온 듯 즐거워 하지만 날이 갈수록 갈등을 빚으면서 분위기는 어두워진다.
□작은 아씨들(SBS 오후 8시45분)=미득은 슈퍼마켓 주인으로부터 누군가 혜득에 대해 조사를 하고 갔다는 말을 듣자 가슴이 철렁한다.
준섭의 어머니 덕인은 혜득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못마땅하기만 하다.
미득은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경찰에는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일전을 벌일 준비를 한다.
한편 준섭과 선우는 혜득을 사이에 두고 경쟁을 벌인다.
선우는 혜득이를 만나기로 했다며 만일 그때 혜득이 나온다면 포기하지 않겠다고 준섭에게 말한다.
□본 컬렉터(MBC 오후 11시30분)=링컨 라임은 최고의 범죄의학자다.
라임의 범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감은 누구도 흉내내기 어렵다.
여자 경관 아멜리아 도나위는 어느날 호출을 받고 달려간 한 기찻길에서 사지가 절단된 시체를 발견한다.
라임의 동료는 대단치 않은 사건으로 여기지만 라임은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을 보고 연쇄살인을 예고하는 범죄임을 직감한다.
치밀한 계산으로 라임은 살인자가 남긴 단서를 풀어 납치된 여인을 찾는 데는 성공한다.
□무인시대(KBS1 오후 10시10분)=최충헌은 명종을 폐위시키고 새로 신종을 옹립한 후 국정쇄신을 도모한다.
그는 황실의 권위를 다시 세운 뒤 중방을 폐지하고 문신들에게 조정을 돌려줄 것을 약조한다.
이러한 최충헌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무인들은 최충수 주변에 모여들어 그의 야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배된 두경승은 명종을 보위하지 못한 죄책감에 식음을 전폐하다 피를 토하고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