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06
수정2006.04.02 04:08
골드만삭스증권이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 6.0%를 유지했다.
21일 골드만 홍콩의 김선배 경제분석가는 '1분기 GDP 코멘트' 자료에서 수출이 성장 엔진을 주도한 가운데 설비투자는 완만하나마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소비는 여전히 부진.
전체적으로 놀랄 만한 데이타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수출 강세가 설비투자를 자극하고 이는 고용 증대를 유도해 결국 하반기들어 내수 회복을 이끌어낼 것이란 견해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6.0% 고수.
다만 내수가 회복되기전 수출이 둔화되거나 혹은 고유가 장기화 등은 성장률 하향 조정의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