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공의(29)가 21∼26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100차 미국흉부학회(ATS)에서 '우수 연구상'을 받는다.


미국흉부학회는 회원수가 1만3천여명에 달하는 최고권위의 학회로,국내 전공의가 이 학회에서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폐렴 치료의 1차 약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플로러퀴놀론계 항생제가 폐결핵 진단을 늦출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