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께 이라크 추가파병 ‥ 반기문 외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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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이 오는 7∼8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미협회 주최 조찬 강연에서 "파병협조단이 다음주 중 이라크 아르빌에 파견된다"며 "숙영지 및 기반시설 조성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조사단의 활동 종료 후 한두 달 후에 파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 장관은 또 주한 미국대사관의 용산 이전 추진과 관련,"(당초 예정지인) 덕수궁터로의 이전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분명한 상황"이라며 "(미 대사관 신축을 검토하기 위한) 미국 실측조사단이 내달 중 방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