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큰 폭 반등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57포인트(2.42%) 급등한 786.36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7.69포인트(2.00%) 오른 393.01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모처럼 거래소시장에서 1천2백억원 이상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반등 장세를 이끌었다. 그동안 증시를 눌러온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일본과 대만증시가 급등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데 일조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