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상호저축은행은 3백만원 미만의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웰빙론'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일정한 소득이 있고 신용이 좋은 고객을 대상으로 1백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대출해주는 것이다. 연 42%의 금리가 적용되며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을 받으려면 한솔저축은행 홈페이지(www.hansolbank.co.kr)에서 신청을 하거나,지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기존 플래티늄 회원 서비스에 삼성 에스마일카드 서비스를 한데 묶은 '삼성 플래티늄 에스마일카드'를 선보였다. 새 카드에는 제주 무료 왕복항공권(매년 1회)과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래티늄카드 서비스에 에스마일카드의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일시불 또는 할부로 카드를 사용할 경우 1천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고,적립 마일리지가 5천마일을 넘으면 항공권이나 고속철 승차권을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2만원.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한국의 KOSPI200지수의 변동폭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닛케이·KOSPI 정기예금'을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3종류로 선보였다. '닛케이코스피복합형'은 닛케이지수가 상승할 때와 KOSPI지수가 하락할 때 두 지수의 수익률이 합산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닛케이 연동형'은 일본 닛케이지수가 만기때까지 한 번이라도 15% 이상 상승할 경우 5% 금리가 보장되고 50% 이상 상승할 경우 8% 금리가 확정된다. 'KOSPI안정투자형'은 KOSPI200 지수가 10% 이상 상승하면 9%의 수익이 제공되며 25% 이상 상승할 경우 5.4%의 수익이 확정된다. ◆삼성화재는 기존 여행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50%가량 저렴한 '해피투어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행사가 여행객을 위해 가입해주도록 설계된 이 상품은 여행객이 상해로 인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시 최고 3억원을 지급한다. 상해의료비도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질병 사망시 최고 2천만원,배상책임 발생시 최고 7백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여행 중 타인이나 재물에 대한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엔 최고 7백만원,휴대품 손해에 대해선 자기부담금 1만원으로 최고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보험에 가입한 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로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지 않고도 여행자보험에서 보장하는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며 "사업비 절감을 통해 보험료를 낮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