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바이오 및 생명공학 전문가 1백여명이 참가하는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미국 바이오·의학연구회(SBR) 공동 주최,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다. 새로운 치료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타깃 치료법(Targeted Therapeutic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암 분야 석학인 하버드의대 주다 포크먼 박사,당뇨병 전문가인 미국 시카고의대 면역연구센터 윤지원 박사,메릴랜드 바이오과학협회장인 존 할러데이 박사가 각각 기조 연설을 한다. 또 기존 제품보다 항암 효과가 1백배나 뛰어난 항암제를 개발해 임상시험에 나선 재미 한국계 기업 렉산의 안창호 박사,미국 신시내티대 게놈연구소 랜디 시슬리 박사,미국 국립보건원(NIH) 데이비드 뉴먼 박사와 스티븐 리버티 박사 등도 참여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