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웹하드에 저장된 자료를 메신저를 통해 직접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메신저로 보내기' 서비스를 24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자료의 용량이 아무리 커도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1천3백여만명에 달하는 메신저 사용자들은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대용량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방화벽이 설치된 곳에서 대용량 자료를 메신저로 송수신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메신저를 이용하다가 자료를 전달하려면 웹하드 홈페이지(www.webhard.co.kr)에 접속,전달할 파일을 지정한 후 '메신저로 보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파일을 복사해 메신저 대화창에 붙여도 전달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