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시멘트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4일 교보 조봉현 연구원은 시멘트업에 대해 1분기 국내 시멘트업체들의 판매량 부진으로 실적 저조와 더불어 2분기 실적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내 벌크시멘트 대체제인 슬래그시멘트와 수입 시멘트 증가로 국내 시멘트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며 선행지수인 건축허가면적 증가율 둔화로 향후 시멘트 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나 배당시즌에 단기적 투자는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종내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