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틀째 상승 800선 넘봐..하나로통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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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장중 한 때 800선을 회복하는 등 전주말에 이어 반등을 지속하고 있다.
2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주말 대비 11.15p(1.4%) 오른 797.51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01.30을 기록하며 8.25p 상승중이다.
전주말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작용을 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4억원과 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45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 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194억원 가량이 출회되고 있다.
KT&G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특히 SK텔레콤,국민은행,현대차,LG전자,하이닉스의 상승이 돋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에서는 SK텔레콤이 지분을 확대한 하나로통신이 10% 넘게 오르고 있으며 NHN,다음,옥션,레인콤 등 대형주들이 고른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그러나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는 국순당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