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 28일 상하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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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인조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자탄풍)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만들어진 영화 '클래식'이 상하이 현지에서 개봉되면서 OST에 실린 '너에게 난,나에게 넌'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뤄지게 됐다.
'너에게…'은 3년 전 발표한 1집 앨범에 수록돼 있었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영화 '클래식'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자탄풍'은 '너에게…' 외에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히트곡 3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자탄풍'은 오는 8월 일본 쓰시마에서 열리는 '친구음악제'에 한국 대표가수로도 참가할 예정이다.
'친구음악제'는 지난 96년 한·일 교류의 가교로서 음악축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앞서 '자탄풍'은 25∼26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틴틴파이브 신동엽 등과 합동공연을 갖는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