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02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국고업무 전산화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2만건,9천3백억원에 이르는 정부의 납품대금과 공사대금이 실시간으로 납품·공사업체의 금융계좌로 이체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또 관세환급금은 작년 12월부터 실시간으로 수출업체의 계좌로 이체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