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4일) 유가하락으로 한진해운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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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28포인트(1.69%) 오른 799.64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고 국제 유가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투자심리도 한결 안정돼 한때 800선을 넘어서는 등 장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서서 2천2백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백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도(1천7백3억원) 속에 1천7백4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79% 오른 51만1천원에 마감한 가운데 SK텔레콤(2.65%) 국민은행(2.79%)도 강세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삼성전자를 비롯 하이닉스(13.54%) 아남반도체(4.69%) 미래산업(2.76%) 신성이엔지(2.61%)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으로 해운과 항공 석유화학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한진해운이 3% 이상 올랐고 현대상선은 4.66%,세양선박은 상한가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