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리=신주인수권 행사가를 7백54원에서 5백원으로 낮춤.
△로토토=아스텐사업부 분할을 위해 이원회계법인과 컨설팅 계약을 맺음.
△텔슨전자=최대주주가 김동연 외 1인(9.22%)에서 아틀란티스코리안스몰러컴퍼니즈펀드 외 3인(11.77%)로 바뀜.
△솔트웍스=한전케이디엔이 약속어음(18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함.
△시스윌=인피니티네트웍스에 무선인터넷 관련 특허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
신한투자증권은 이달까지 조각투자상품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스탁키퍼(뱅카우)’, ‘서울옥션블루(SOTWO)’, ‘열매컴퍼니(아트앤가이드)’ 플랫폼에서 조각투자상품 계좌 개설과 동시에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회사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215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 2세대(5명), △교촌치킨 반반오리지널(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를 제공한다. 경품 당첨 여부는 3월 2주차에 안내될 예정이다.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하나의 실명계좌로 여러 조각투자 플랫폼의 계좌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각투자는 고가의 미술품, 한우 등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눠 투자하는 방법이다. 개인투자자도 최소 2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신규 조각투자 상품은 2월 뱅카우를 시작으로 SOTWO, 아트앤가이드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조각투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증권 앱(MTS)에서 확인 가능하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에 가상자산(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규제일변도 정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뒤쳐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뿐만 아니라 여러 첨단 산업 부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이준석(사진) 개혁신당 의원은 3일 블루밍비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정부들의 폐쇄적이고 규제 중심적인 정책 접근으로 인해 가상자산 산업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한때 대한민국은 가상자산 산업에 있어 핵심 국가였지만 일부 언론, 정치권이 가상자산 산업의 가능성을 투기로 치부하면서 한국은 핵심 국가 지위를 상실한 상태"라며 "혁신적인 산업을 지원하기보다는 위험 요소를 억제하는 데만 초점을 맞춘 규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큰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정부 규제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역차별이 발생하며 산업 자체의 경쟁력을 저하시켰다. 나아가 국내 프로젝트(가상자산 관련 기업 및 인력)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이 국가 경쟁력의 일부로 자리 잡은 만큼, 우리는 더 이상 '역차별'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가상자산 산업이 태동하던 시절부터 산업에 대한 가능성을 내다보고 직접 투자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이에 1500만명이 넘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 의원을 가상자산 분야를 깊게 이해하는 '진정성 있는 전문가'로 주목하고 있다. 각 가상자산 커뮤니티마다 그를 '준석이
현재 샌드박스로 운영되고 있는 조각투자 유동화 수익증권 발행플랫폼이 정식 제도화될 전망이다. 다음 달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금융투자업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금융위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현재 샌드박스로 운영되고 있는 조각투자 유동화 수익증권 발행플랫폼을 정식 제도화한다. 조각투자는 부동산, 미술품, 지적재산권 등을 유동화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기초자산을 신탁해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건 법적 근거가 제한돼 샌드박스로 운영해 왔다. 금융위는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사, 루센트블록, 펀블 등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플랫폼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자기자본 요건은 펀드 투자중개업과 같은 10억원(전문투자자 5억원)으로 하며, 순자본비율(NCR) 등의 규제는 기존 증권사와 모두 동일하게 적용한다.현재 조각투자 사업자는 샌드박스를 통해 발행업무와 유통업무를 겸영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이해상충 방지를 위해 발행을 주선한 증권의 유통이 제한된다.금융위는 또 다음 달 출범하는 ATS의 매매 체결대상 상품에 ETF와 ETN을 추가한다. 투자자가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ETN을 직접 거래하는 경우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ATS를 통한 펀드·신탁·일임재산의 계열 증권사가 인수한 증권을 매수도 허용된다. ATS에 대해선 순자본비율(NCR) 적용을 면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