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난관은 820부터. 25일 삼성증권 유승민 챠티스트는 기술적 반등 형태에 대해 크게 모멘텀 보강없는 급락후 자율반등 성격이거나 추세 하락중 모멘텀 보강을 수반한 반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 데 이번 반등은 전자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반등의 지속성과 그 폭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피할 것을 조언하고 충분항한 모멘텀 보강없이 출발해 제한적 수준에 그치며 단명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820선의 경우 하락과정중 나타나는 의미있는 첫 반등의 시도 포인트로써 기술적으로 제 1고점(직전 고점)에 해당돼 820부터가 가장 큰 난관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