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유가 부담속 주가 급락..삼성전자 50만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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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5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7.07p 하락한 782.5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94.62를 기록하며 5.94p 하락중이다.
전일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0억원과 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38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596억원 매도 우위.
삼성전자가 3% 가량 하락하며 50만원을 하회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신한지주,하이닉스,하나은행 등은 3%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7%에 가까운 낙폭을 시현중이다.
한편 JP모건 창구로 대량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LG투자증권은 12% 넘게 오르고 잇다.
코스닥에서는 NHN,다음,아시아나항공,LG마이크론 등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국순당과 백산OPC는 반등 중.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