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S&P500 지수가 단기적으로 12개월 전망치 1200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UBS 분석가 게리 고든은 내년 대출이 증가하면서 특히 자유소비재 업종을 중심으로 수익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S&P500 주당순익 성장률 전망을 3%에서 6%로 올린 점도 이러한 긍정적 수익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지적. 다만 부동산 시장 거품과 공격적인 美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짙어질 것으로 보여 S&P500 지수는 당분간 평균적으로 12개월 전망치 1200을 밑돌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S&P500지수는 1100 수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