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책잔치…내달 4일 코엑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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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책잔치 '2004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4~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에서 열린다.
국제도서전으로 격상된 지 10주년째인 올해에는 20개국에서 2백88개 출판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개국 96개사가 늘어난 규모다.
전체 전시면적도 4천3백여평으로 늘어났다.
일반 단행본관과 아동관을 분리해 관람 환경이 개선되고 다양한 전시 장르도 통합 운영된다.
'세계 금서 특별전'에서는 소설가 이태준이 평양에서 발행한 '쏘련기행' 원본 등 국내외 희귀자료를 대거 선보인다.
저작권 에이전시를 통한 해외 참가사와의 저작권 거래상담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천6백34건의 상담과 2백74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입장.
(02)735-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