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낮춰 재분양 '효과 있네'..의정부 신도브래뉴 100%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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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종합건설은 25일 의정부 용현동 '신도브래뉴' 3백83가구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현동 신도브래뉴는 작년 11월 첫 분양에 나섰지만 부동산경기 침체로 단 20가구만 계약되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말 분양가를 가구당 1천6백만∼2천5백만원까지 인하하고 재분양을 실시,보름만에 미분양 물량을 모두 팔았다.
양형윤 신도종합건설 차장은 "할인분양으로 수익성은 낮아졌지만 단기간에 분양을 끝내 원가절감은 물론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도종합건설은 여세를 몰아 의정부 금오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1천1백77가구(23,32,47평형)도 오는 7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